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그린에너텍』이 국내외 4,25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그린에너텍』은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115개 기업이 245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특히 수출·투자 상담 부문에서는 아세안, 중동 등 주요 해외 바이어와 유엔 산업 개발 기구(UNIDO) 방문단 등 6개국 15명 규모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여 총 184건,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며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공공기관, 발전소, 대형 건설사 구매담당자 등 국내 공공 및 B2B 바이어 19개사 40명이 초청되어 총 163건, 약 105억 원 규모의 국내 상담 성과를 거두며 참가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학술·정책 컨퍼런스도 호평을 이끌었다. ▲2025 제4회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환경정책 설명회 ▲ESG 혁신포럼 등 전문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여 미래 환경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혁신 어워즈」, 「물환경 시찰 프로그램」 등 청년 창업기업 지원과 현장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교류와 네트워킹을 활성화했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전시사업팀장은 “『2025 그린에너텍』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해외·국내 판로를 넓히고 5천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그린에너텍을 인천을 대표하는 친환경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여 환경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본 기사는 인천관광공사와 공동기획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