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포장공업(대표 허용삼 www.keppack.co.kr)은 올해말 부채비율이 60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용수 한국수출포장 상무는 "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시설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말까지 220억원을 상환해 내년 에 20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출포장은 차입금 상환 등으로 올해말 부채비율이 지난해말보다 25 %이상 줄어든 60%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 상무는 또 "올 매출은 지난해 수준인 1120억원이며 순익은 70억원으 로 예상되며 올해 주당 500원이상의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제품판매 가격이 인하됐지만 골판지 상자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등과 연 계된 택배물량이 늘어 올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수출포장은 지난해에 주당 500원을 배당한 바 있다.

유정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원지와 상자를 동일 라인에서 생산하는 일괄 생산체제를 갖춰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한 데다 택배와 농산물시장의 골판지 포장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라고 분석했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