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기 생산업체인 엔존(대표 임헌영)은 자체 개발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일회용기에 대해 환경부 산하 환경마크협회로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충북 괴산에 이 제품을 월 4백50톤씩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우고 가동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초기에는 월 2백톤씩 생산하다 내년 하반기부터 점차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일회용기는 매립하더라도 미생물 등에 의해 분해 되어 환경오염이 유발되지 않는다”며, “정부가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일회용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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