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우트와 클로쥬어, 파우치 및 플라스틱용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JKA(대표 이정민)가 중국 현지법인인 JKA CHINA CO., LTD(가칭) 설립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법인은 JKA와 중국 현지법인인 투데이스포츠타운(회장 오세훈)이 각각 50%씩의 지분을 가지고, 북경에 설립하는 것이다. JKA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 12월경 설립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중국 국내에서의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KA는 이미 중국 내에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었던 「북경 포장 박람회(IPE China 2001)」에 참가, 스포츠 스트로캡을 위주로 하여 JKA의 전 제품을 전시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이 전시회는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급성장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국 산업시장의 흐름과 세계 포장 업체의 관심에 힘입어 2001년을 맞이하여 더욱 보강된 비지니스 프로그램을 가지고 개최되었다.

한편, JKA는 여러 외국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홍보를 강화함으로서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세계 유수기업들과 업무제휴를 협상 중에 있다. JKA는 앞으로 중국 현지법인뿐만 아니라, 타 국가에서도 기술제휴나 현지법인 설립으로 JKA의 제품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JKA의 이정민 사장은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스트로캡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조만간에 한국제품이 세계 각국에서 선을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368-5000, www.jk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