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리브네트(03-5961-5060)가 계란팩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게 한 강렬한 진원재는 리팩이 가능하고 점착성 필름을 사용함으로서 뛰어난 판촉효과나 자동포장기로의 즉시적인 대응 등등의 자극적인 특징이 있으며, 종래 계란팩의 난점을 해소한 새로운 용기이다.

계란용기는 현재, A-PET제 등의 팩에 종이라벨을 붙이거나 인쇄된 설명서를 넣는 형태가 주력이었다. 그러나 기존의 계란팩은 개선의 여지가 있어, 검사에서 계란팩에 불량이 생겼을 경우 그 용기는 힛씰로 봉함되어 있기 때문에 재이용이 불가능하고, 내용물인 계란과 마찬가지로 불량품으로서 처리된다.

그러나 새로운 계란팩은 A-PET제의 계란팩으로, 봉함은 힛씰이 아니고 맞물림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Grading & Packing 센터에서 검품불량이 생기더라도 용기 자체는 센터 내에서 즉시 재사용이 가능하고, 개봉 후에도 몇 번이라도 봉함이 가능하다.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 용기 자체로의 저장도 가능하다.

또 종래의 종이라벨이 아니고 점착성필름을 채용한 점도 큰 세일즈 포인트로서 용기와 필름의 분리가 용이하고, 그라비어인쇄에 의한 미려한 다색인쇄가 가능해 아이켓치 능력도 대폭 개선돼 소매점에서의 차별화도 가능하다.

필름은 OPP를 기초재로 독특한 접착제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며, 필름 박리 후도 용기에 접착제가 남지 않는 한편, 박리 후도 필름에는 접착제가 남아 있어 다시 붙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