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ter Precision Inc.의 연구진들이 Replikote라고 알려진 hard coating의 새로운 종류인 Diamondlube C11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Diamondlube C11은 플라스틱 주형을 제작하는 업계가 요구하는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 개발된 코팅으로, Replikote 종류의 다른 코팅과는 달리 C11은 모재를 금속으로 사용하지 않고 탄소를 이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 몇몇 탄소를 모재로 하는 코팅은 몰딩 분야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특성을 제공한다. 다음 단계는 한 면(single-side)을 가지는 CD 주형과 같은 플라스틱 몰딩 업계의 엄격한 요구에 탄소 필름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있다.

이러한 과제를 Richter Precision Inc의 연구진들은 높은 경도와 낮은 마찰 계수, 우수한 마모 내성을 두루 갖춘 비정질의 탄소 모재의 필름을 제작하는 독특한 공정으로 해결했다.

이들 코팅의 원래의 의미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탄소 또는 DLC라고 알려졌다. 비정질의 탄소라는 것은 조직 내에 약간의 질서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불완전한 그라파이트 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층 면이 공통의 축의 면을 향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층들의 각 변위(displacement)가 규칙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층들이 불규칙적으로 쌓여있다는 것이다.

DLC의 다양한 형태는 두 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눠질 수 있는데. 하나는 단지 ｉ-C의 탄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하나는 수소와 탄소로 이뤄진 ａ-C:H이다.

Richter Precision Inc는 약 3년 동안에 Replicote C10이라는 이름으로 i-C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연구진들은 i-C 필름과 a-C: H 필름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으며, 그 결과 i-C 필름은 보다 높은 경도를 제공하며 a-C: H 필름은 몰딩 분야 필수적인 특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사실이 정립된 상태에서 연구진들은 플라스틱 몰딩에 대한 최적의 증착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전력투구한 결과, 특수한 DLC 코팅과 장비를 개발했다. 이러한 공정은 극도로 유연한 DLC 필름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이 공정은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KOR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