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쌀 소비를 확대하고 도내 벼 재배농업인과 쌀 가공식품 업체에 대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세대 취향에 맞는 쌀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참여자들의 모집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신세대들의 쌀농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쌀 식품 가공업체에 새로운 제품생산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인스던트 식품에 길들여지고 서구화된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는 쌀 가공식품을 개발로 쌀 소비확대를 위해 이달말까지 사업참여에 따른 신청을 받기로 했다.

도는 특히 연구기관과 대학, 쌀 식품 가공업체 등으로 산ㆍ학ㆍ관ㆍ연 합동연구팀을 구성해 실용화 및 상품화가 가능한 3종에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시군에 연구계획서 및 시제품생산 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도는 개발제품의 실현 가능성, 상품성 등 경제적ㆍ사회적 효과 등에 대한 과제들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즉시 판매할 수 있는 우수한 과제들을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최종평가를 거쳐 참여자를 확정한 뒤 앞으로 연구수행이 미진하거나 연구결과의 불량정도에 따라 과제수행을 중단하거나 협약해약, 연구비 회수, 참여제한 등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성과물에 대해서는 전남도 소유로 하되 협약에 따라 참여하고 있는 쌀 가공식품 업체소유도 인정하고 성과물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농업기술원에 각각 보급 활용키로 했다.

한편 신세대 취향에 맞는 쌀 가공식품개발에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남도 농산물판촉과(062-607-4699)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