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키지디자인학회가 주최하는 ‘베스트패키지디자인 어워즈 코리아’ 시상식이 1월 5일 타워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베스트패키지디자인 어워즈 2003’에서는 대상에 (주)한국인삼공사의 ‘토종꿀 예본’이 차지하였다. 제품그래픽스부문 우수상에는 한국인삼공사의 ‘홍삼초콜렛 레네세’가, 용기디자인 부문 우수상에는 엘지생활건강의 ‘방향제 아로마테라피’가 향토부문 우수상은 보해양조(주)의 서편제가, 유통부문 우수상에는 (주)샛별종합무역의 녹색비밀이 차지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베스트패키지디자인 어워즈 코리아’는 패키지디자인의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이 우수한 제품과 친환경적인 제품, 재활용이 가능한 상품,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는 실험적 요소가 강한 상품을 선정, 시상하는 대회이다.

한국패키지디자인학회가 국내 기업의 상품개발 의욕과 디자인력을 고취시켜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서 삶의 질을 개선해 가자는 의도에서 개최한학회가 지난 1995년부터 선정, 시상해 온 “베스트패키지디자인 컴패티션”은 지난해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으면서 그 명칭을 ‘베스트패키지디자인 어워즈’로 그 명칭을 개칭하면서 ‘디자인네트’와의 공동 주최로 시행하고 있다.

패키지디자인의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서 후학 양성과 상품 문화 진작에 기여해 온 패키지디자인학회의 ‘베스트패키지디자인 어워즈’에서는 더욱 격을 높이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품 그래픽스, 용기디자인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