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린 맥주 주식회사에서 PET 보틀에 독특한 패키지디자인을 적용한 젊은 감각의 소주를 4월 16일 출시하였다.

이 소주는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보리의 맛과 깔끔한 맛이 특징인 소주 제품으로, 패키지디자인에 소주의 감각을 주기보다 탄산이 섞인 소주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통하여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패키지디자인은 전체적인 느낌을 파란색을 주어 심플한 느낌을 주었으며, 소비자가 처음 볼 때는 유리병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는 특색을 가지도록 하였다. 소주의 용기 재질은 실제로는 PET 보틀을 적용하여 재미를 준 제품이다.

소주의 종류는 350㎖, 700㎖, 1400㎖ 모두 3가지가 있다. 일본의 소주 시장은 젊은 층에 인기가 없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제2의 도약을 위해 기린 맥주뿐만이 아닌 타사에서도 여러 가지 아이템 제품을 내 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국내 소주업체들도 일본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일본내에서 소주 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