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제과업계에서는 처음으로 ISO 14001 인증을 획득 하였다.

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지난 19일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KPC)으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대회의실에서 롯데제과 한수길 사장(오른쪽)이 박건우 원장(왼쪽)으로 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ISO 14001는 기업의 생산성 활동에 의해 발생되는 유해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회사의 조직 구조, 활동 계획, 책임, 관행, 절차, 과정, 자원 등을 친환경적 모델로 시스템화 하고, 또 기업 내에서 환경 보전 활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환경경영 시스템이다.

롯데제과에서는 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하여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삶에 대한 개념이 산업 발전과 소득 증대에 따라 양적 개념에서 질적 개념으로 옮겨가면서, 이러한 삶의 개선이 기업의 친환경적 경영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믿는 경향과 또한 브랜드 가치의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환경경영이 기업의 재정 상태, 투명성, 제품의 품질 등 가치 평가의 척도로 인정되는 가운데, 전세계 70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는 롯데제과가 국제적인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 선진 기업에만 부여하는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97년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1994년 판)과 2003년 ISO 9001(2000년 판) 인증을 각각 획득한데 이어 이번 ISO 14001 인증 획득으로 품질과 환경통합 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