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는 갱신 가능한 운송수단용 연료가 화석 연료인 디젤이나 가솔린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비용으로 Black Liquor의 가스화 과정을 통해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될 수 있다는 결론의 새로운 연구결과과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 마무리가 이루어진 BLGMF(Black Liquor Gasification with Motor Fuels production) EU 프로젝트에서는 Nykomb Synergetics, Volvo Bus Corporation, OK-Q8, Methanex, Chemrec, STFI and Ecotraffic 등의 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펄프나 제지산업의 부산물인 black liquor의 가스화 과정을 통해 녹색수송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해왔다.

이들 연구그룹은 신기술과 현재 black liquor 처리과정에서 통용되는 전통적인 방법을 기술적·경제적으로 비교했다. 목적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펄프 및 제지 공정에서의 화학적 에너지 재생 사이클 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바이오매스를 첨가해 black liquor 가스화 과정을 통해 바이오 메탄올이나 디메틸에티르와 같은 송수단 연료를 생산하는 것이다. 가스화 기술(Chemrec에 의해 개발)은 바이오매스를 66%의 높은 바이오 메탄올 전환 비율을 가능케 한다.

높은 공정 효율로 인해 현재 스웨덴 펄프 및 제지 공정은 가솔린과 경쟁할 만한 가격으로 바이오 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녹색 수송 연료의 비용이 분리비용 및 다른 관세를 배제한 채 스웨덴의 이산화탄소 관세를 포함해 가솔린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lack liquor라는 원 물질은 펄프의 세정 과정으로부터 나오며, 반 정도는 유기물질로 목재 등에 근본적으로 있는 것이다. 전통적인 펄프 및 제지 공정에서 black liquor는 기화되며 종종 Tomlinson이라고 불리는 재생 보일러 안에서 연소된다.

스웨덴에서의 전체 생산 잠재량은 연간 4백만 톤이며, 이는 송수단용 연료에서 소모되는 양의 약 30%에 해당한다. 연계된 효과는 연간 6백만 톤의 이산화탄소의 감소이며 이는 스웨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2%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도쿄의정서에 따라 스웨덴은 1990년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 수준의 약 4% 만큼 감소시켜야 한다.

(KOR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