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가 패키징 연구 및 개발 증진을 위한 세계적 국제협력기구인 IAPRI(International Association fo Packaging Institutes)에 정회원(Full Member)로 등록되었다.

IAPRI는 패키징 연구 및 개발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협력기구로 새로운 패키징기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연구 개발에 관한 경험 교환, 기술의 무차별적인 복사를 효율적으로 줄이기 위해 설립된 세계적인 패키징 전 분야 전문기구이다.

IAPRI에는 현재 세계 30여개국의 패키징전문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협회 총회원 기관은 약 3,000여개에 달하며 10,000여명의 패키징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같은 세계적 패키징 전문기구에 국내 대표로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가 정회원으로 등록된 것은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김재능 교수는 이번 IAPRI의 정회원 가입에 대하여 "정회원은 1국가 1기관 가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회원으로 가입이 된 것"이라며 "패키징을 국제화 시키고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는 해외 유수의 패키징학과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미시건 주립대의 School of Packaging과 중국의 College of Packaging and Printing Zhuzhou Institute of Technology 등 패키징 학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대학과의 교류를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는 학과 홍보를 위해 KOREA PACK 2004에 부스를 마련하고 학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