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터, PTP 포장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흥아기연(대표 강신영)이 무재해 기록 10배(3140일)를 달성하여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기록을 인증 받았다.
흥아기연은 지난 1994년 6월 16일 인간존중을 기본으로 한 "기업의 안전은 곧 가정의 행복이다"라는 사업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근로자 자신의 안전에 대한 의식 전환의 일환으로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후 전 임직원이 안전을 생활화하여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무재해 기록 10배 달성을 위해 흥아기연에서는 안전 및 보건관리를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철저한 안전 및 보건 상태 점검을 받아왔으며, 교육을 통한 신속한 개선과 문제의식을 갖추어 나왔다. 또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우선하여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활력있는 직장만들기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을 추진해 왔다.
무재해운동 시작한 1994년 부터 일일안전관리자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무재해운동 실천교육을 통한 무재해기법을 도입하여 노사간 일체감을 조성하여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흥아기연은 지난 1999년 무재해 기록 5배 달성과 함께 노동부로부터 안전경영대상 중소기업 특별상을 받았으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사내에서 갖기도 하였다.

또한, 같은 해 10월에는 노사의 참여와 협력, 자율과 책임을 같이한다는 노력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이를 위해 낡은 관행과 제도를 개혁하고 무재해 무분규의 직장 만들기를 위한 신노사문화 추진을 결의 하였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근로자 및 감독자의 교육, 안전 보건에 대한 홍보, 일일 안전점검 활동, 작업환경 개선,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 및 시설을 갖추는 등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로무재해 기록 10배(3140일)를 달성한 사업장이 되었다고 흥아기연은 덧붙였다.
산업의 다양화 및 첨단화로 직업병 발생요인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환경개선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흥아기연의 이번 무재해 10배 달성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흥아기연의 전 임직원은 기업경영환경을 인식하고 " 지구촌을 무대로 세계인을 친구로"라는 구호아래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