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출시한 롯데제과의 「설레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제품으로, 날씨가 더워짐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설레임

설레임은 지난 해 300억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빙과시장에 굴림의 톱을 유지한데 이어, 올해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태세이다. 현재도 1~4월의 매출이 80원억을 달성하고 있어, 전년비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 비교해 날씨가 덥다는 이유와 브랜드의 이미지로 소비자의 층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또한 복숭아·망고·바나나 맛이 혼합된 후르츠믹스와 카푸치노 이외에도 최근에는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 초코’를 새롭게 출시했다. 올해의 매출은 500억원도 가능하리라는 예상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다.

설레임의 패키지 형태는 슬러시 타이프의 고급 샤베트 아이스크림으로, 빙과시장 최초로 치어팩을 적용하여, 속에 아이스믹스와 잘게 갈아낸 얼음을 섞어 넣어 시원한 느낌을 준 제품이다. 다른 튜브형 제품보다 조직이 부드러워 팩을 주물러 약간 녹인 후 살짝만 눌러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먹다 남을 경우 돌림 마개가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튜브형 빙과제품은 먹기가 불편했던 점과 품위가 떨어져 꺼려했던 소비층에까지 크게 인기를 어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