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대구국제식품산업전(DAFOOD 2004)이 3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7개 업체가 220개 부스에서 각종 주류와 식음료, 농특산품, 제빙기, 포장기기, 식품첨가제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소비 트랜드인 ‘웰빙’을 반영한 각종 식음료와 주류 등이 전시되고 신기술을 적용한 각종 식품 포장기계들도 대거 전시된다.

주류 분야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 (주)금복주가 기존 제품을 포함한 신제품 포도주를 선보였고 (주)세계주류는 와인특별관을 만들어 세계 유명 수입와인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판촉전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밖에 화인팩, 대원포장기계, (주)하나, 오성시스템, 대경포장 등 지역 포장기기업체들이 포장 관련 신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전시하고 한소닉테크, 돌핀 등의 업소용 식기세척기 업체들이 신제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