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터 포장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흥아기연(대표 강대희)이 지난 12월 1일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주)흥아기연은 지난 1970년 12월 1일 흥아무역으로 출발하여 지난 81년 흥아기계를 설립하고 지난 92년에 (주)흥아기연으로 법인전환을 하여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Packaging Week에 첫선을 보인 (주)흥아기연의 PTP 포장기 P-300 모델은은 11월 초에 있었던 PACKEXPO 2000에 출품하여 해외시장서도 각광을 받았다.

P-300은 (주)흥아기연이 지난 2년간 4억여원의 개발자금을 들여 개발한 모델로 분당 300 Pack 이상의 고성능 블리스터 포장기로 동급의 외국업체 제품보다 50% 이상 가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원단은 PVC필름과 AL필름의 일반적인 방법과 AL필름과 AL필름포장의 2가지 방법이 가능한 겸용설계로 경제적이며 필름교체도 자동원터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주)흥아기연은 현재 P-300 모델에 대한 CE인증 획득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동 모델은 설계단계부터 GMP/FDA의 규정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유럽 CE규정에 의거한 안전규정을 적용해 사용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한편 동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12월 1일 ´흥아가족의 밤´을 가졌으며 30주년기념 화보집 발간하고, 협력업체 감사패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