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製袋(동경 03-3256-3451)은 천연효모를 배합한 생분해성필름봉투「비오파론」를 개발했다. 현재 농가에서 음식물 찌꺼기와의 분해테스트를 한 결과, 분해속도가 기존의 제품보다 많이 빠르다는 평가이다. 가까운 시일내에 시험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금후 본격적인 판매를 목표로 마케팅 전략에 들어간 상태이다.

생분해성 봉투인 비오파론...

「비오파론」은 일본제지와 공동으로 개발한 효모가 들어있는 생분해성플라스틱을 사용했다. 무균상태로 배양한 천연효모와 생분해성플라스틱을 복합했기 때문에, 분해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기존의 생분해성플라스틱과 비교하면, 약 2배의 속도 차이가 나고, 또한 다른 생분해성플라스틱과 섞음으로써 분해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더욱이,소각처리 할 때도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가스의 발생도 없고, 연소 칼로리, 이산화탄소의 발생과 함께 폴리에틸렌보다 유해물질이, 약 반 정도 밖에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생분해성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쓰레기봉투는, 코스트가 비싼 등의 문제로 축소경향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2005년 3월25일~9월25일까지 아이치(愛知)현에서 개최되는 「2005년일본국제박람회」에서 생분해성 쓰레기봉투가 다시 한번 주목받을 공산이 크다. 그 이유로는 박람회 중에 생분해성 쓰레기봉투를 이용하여 분별회수나 혼합비료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한편, 기간중에 瀨戶시에서는 용량 90ℓ의 쓰레기봉투를 160만장을 이용하여 테스트도 한다.

코스트, 가격 등으로 공급에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친환경적인 요소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 생분해성 쓰레기봉투의 동향, 그중에서「비오파론」의 결과에 업계가 크게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