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적수화성품공업(06-6365-3013)은 발포폴리스틸렌(EPS)을 생산하는 새로운 제조방법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착수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제조방법은 원료인 모노머, 폴리머로부터 일관 프로세스에 까지 제조하는 방식으로 수중 안심 컷트 법을 자사의 독자적인 금형 개발을 통하여 더 한층 발전시키고 있다.

이 금형 설비는 심플한 형태로 기존의 방법과 같은 FPS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SPS의 공업제법은 현탁중합·함침법에 의한 방법으로, 대규모의 플랜트 설비가 필요했다. 또 공정상에서 다량의 물을 사용해야 했으며, 사용원료의 제약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새로 개발된 생산공정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밀어 내기 법에 의한 EPS 을 제조 하는 방법으로 연속중합, 발포제첨가, 혼연, 조립일관 등 현탁중합법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스티렌계 수지를 압출기를 이용할 때 발포제를 첨가 후 발포성수지를 직접 수중에 밀어 냄과 동시에 그것을 자르고, 입자들을 안정하시키는 수중 세이프 컷트 공법을 적용하였다.

기존의 수중 세이프 컷트 기술을 통해 작은입자의 발포성 비즈를 뽑아내려 할 때에는 압출수지온도, 수온, 수압 등 제어가 어려웠으며, 입자가 발포되기 전에 금형 조각이나, 기계 사이에 끼는 경우가 발생해서 안전한 제조를 할 수 없었다.

이번에 개발된 세이프 커트 기법은 심플한 설비와 일반적인 발포제 비즈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공정 중에서도 수지혼합, 재질의 특성 변경이 용이하고, 완충성, 내열성 등 기능부여가 가능하다.

(일본 포장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