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JSP(03-6212-6300)는 2003년 7월, 영구 대전방지제 고발포 PE시트 「밀러마트A」를 개발, 판매를 시작하였다. JSP의 영구대전방지제품으로는 2001년에 PP판상 발포체 「P보드」를 2002년에는 공업부품수송트레이 등으로의 전개를 상정한 저발포 PP시트 「P샤인」을 발매하였으며, 이번 「밀러마트A」는 3번째가 된다.

포장재에서 대전방지제품은 전자제품의 품질보호나 식품위생면에서 먼지 부착방지, 포장작업효율화 등의 장점으로 빠르게 시장이 높아지고 있어, JSP에서는 가전이나 식품포장용도로의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다.

「밀러마트A」는 시트의 표면저항 값이 10 11~10 12Ω로 일정하고 대전방지가 영속하는 무가교(無架橋) 고발포 폴리에틸렌시트이다. 영속적인 대전방지를 가능하게 한 것은 同社의 독자기술에 의한 것으로 시트수지내부에 구축한 복잡한 도전성네트워크가 전하의 누설회로의 역할을 다하는 것에 의한 것이다. 기본의 대전방지제품은 대전방지제를 컴파운드한 것이나 코팅한 것이 대부분으로 수분에 반응하여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많다.

시간의 경과와 함께 대전방지성분이 표면으로 유출하여 대전효과가 약해지고, 일반적인 환경(23℃, 50%상대습도의 케이스를 상정)에서도 2년 정도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 시트는 도전성네트워크를 통하여 전하를 외부로 빼내어 대전을 방지하므로 이 같은 환경에서는 3년이 경과하여도 그 효과는 줄지 않아, 장기의 재고에도 견딜 수 있다. 또한 전하감쇠성에 우수하여 정전기를 순식간에 제거하는 특징을 가진다.

同社에서는 1만 볼트의 전압을 이 시트에 재전시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대전압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나 순간 내(耐)전압이 1.2~1.3보트로 0이 되기까지 6초를 필요로 한다.

이 시트는 고압법 PE의 박피막으로 형성된 비교적 큰 독립기포집합체로 발포배율도 25～30배로 높아 우수한 완충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활성이나 신축성도 적당히 갖추고 있어 포장작업에 우수한 적성이 있으며, PE필름과 같은 방습, 방수성이 있으면서 래미네이트나 제대, 인쇄 등의 각종 가공적성에도 우수하다. 또한, 무가교발포체이므로 리사이클이 쉬워 환경면에서도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품아이템은 규격품의 4아이템으로 두께 0.5㎜품의 2아이템(폭 1000㎜와 1200㎜, 길이는 400m 공통)으로 두께 1.0㎜품의 2아이템(폭 1000㎜와 1200㎜, 길이는 300m공통)을 갖추고 있다.

(日報 Pack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