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제지회사인 인터내셔널 페이퍼(IP)가 경남 사천 진사 외국인 전용단지에 총3천만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

홍콩 IP 아시아본부 브라이언 맥도날드 사장과 한국 IP 원성중 회장, 김혁규 경남지사, 김수영 사천시장 등은 19일 경남도청에서 올해말 IP 사천 합작공장 설립과 부지 1만4천여평 장기임대, 공장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사항 원스톱 서비스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P 합작법인은 본사와 한국IP가 80%와 20%의 지분비율로 3천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할 예정이며 5년내 1천4백만달러를 추가 투자할 가능성도 있다고 도는 밝혔다.

IP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 매출 2백50억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제지회사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