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석유화학업계 11월 폴리올레핀계 수지의 생산, 출하실적이 고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11월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등 폴리올레핀 3수지가 계속 고수준을 유지했지만, 폴리스틸렌(PS)은 재고조정 등으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는 4개수지 모두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컴퓨터의 Y2K 문제와 관련된 가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지별 생산량은 LDPE가 전년 동월대비 6% 증가한 16만8천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이 전년 동월대비 27% 증가한 11만 3,400톤, 폴리프로필렌(PP)이 동 1% 증가한 24만6백톤, PS가 동 5% 감소한 9만4천톤인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