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1STT Components software社에서는 Air-Pack System을 도입한 새로운 Air-Pack 포장기를 선보이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포장기계는 99 Japan Pack에 처음으로 선을 보여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Air-Pack 포장기의 특징은 폴리에틸렌 필름롤에서 필름을 뽑아내면서 공기 충전과 씰링으로 완충력에 생기는 에어백(Air bag)이 만들어지는데 있다. 에어백이 생성되면서 함께 제품 포장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

포장되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서 에어백 형태나 엠보싱 형태의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 포장되는 제품은 디스크와 같은 첨단 제품에서부터 유리병 제품 등 박스포장에 완충재를 필요로 하는 포장에 사용될 수 있다. 60kg 경량 기계로 이동이 쉽고 동작법이 간단해 박스 포장에 완충재를 사용하는 업체에서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Air-Pack의 또하나의 장점은 EPS나 우레탄 폼과 같은 기존의 완충재보다 공기백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대폭적인 완충재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은 비용뿐만이 아니라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환경문제에게 신뢰성을 줄 수 있다.

동사는 지속적인 Air-Pack 포장기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포장재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