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FID협회(회장 김신배)는 7월 7일 임시총회를 갖고 협회 명칭을 “한국RFID/USN협회(Korea Association of RFID/USN, 약칭: KARUS)”로 변경했다.

협회에서는 이번 명칭 변경에 대하여 RFID관련 사업 다양화와 USN(Ubiquters Sensor Network)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명칭변경과 함께 RFID의 기반인 USN으로의 사업영역 확대와 함께 정부의 "IT 8-3-9 추진전략" 에 부응한다는 방침으로 사업영역의 확대 및 다양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회원가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회원간 협력과 상호 교류 활동의 촉진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임원 정수를 늘려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협회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등 정부산하기관 3곳과 (주)현대오토넷, 아시아나IDT(주), 삼양데이타시스템(주), 한국정보공학(주), (주)키스컴, (주)태광이엔시, (주)하렉스인포텍 등 7개 기업을 신규 임원사로 선임되었다.

한국RFID협회는 지난 2월 5일 창립되어 약 5개월만에 회원 110개사에 참여하고 있고 RFID/USN유저포럼운영, 일본 U-ID 센터와의 국제협력, RFID산업 실태조사 등 조사연구 활동, RFID/USN 국내외 적용사례 세미나 및 RFID 도입확산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