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결과 일본 소비자들은 환경친화적인 식품 포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에서는 옥수수(corn)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에 음식 보관을 승인함으로써 일본 소비자들은 100% 천연 투명용기에 포장된 식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atureWorks(TM) PLA라는 이름의 이 물질은 2004년 6월 일본 위생 올레인과 스티렌 플라스틱협회의 음식보관 조항의 억제 조건(Self-Restrictive Requirements)에 부합해 새로운 기초 폴리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제품 상업화에 크게 기여해 과일에서부터 스시에 이르는 다양한 식품 포장에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Grapentine Company가 실시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56%가 천연 투명용기에 담긴 음식 구매를 ‘매우 이상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57% 이상이 NatureWorks PLA로 만들어진 용기 포장제품에 최소 5엔정도를 더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argill Dow 일본 지사의 Masayoshi Oku는 “일본 소비자 대부분은 환경에 책임을 지고 싶어 하며, 많은 사람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에 비용을 더 많이 지불할 용의를 가지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석유로 만들어진 음식 포장재를 콘으로 만든 음식 포장재, NatureWorks PLA로 전환할 수 있다. 그리고 투명 플라스틱 용기가 가진 장점인 음식의 신선도와 안전도 확인 그리고 편리함이라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Cargill Dow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Mitsui Chemicals, Mitsubishi Plastics 그리고 Unitika사는 NatureWorks PLA로 만들어진 식품포장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 가을에는 일본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Cargill Dow사의 상품개발 담당자 Snehal Desai는 “북미와 유럽 내 NatureWorks가 소개된 지역에서 이 포장재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이 신선한 음식과 천연 원자재에 중요성을 두는 것을 보아, 일본내 NatureWorks PLA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한다.

콘으로 만들어진 NatureWorks PLA는 최초로 상품화된 살아있는 생물폴리머로 기존 합성수지에 비해 기능이 우수하다. NatureWorks PLA로 만들어진 포장은 100% 천연제품이며, 공장화된 퇴비 시설에서 분해 될 수 있다.

Cargill Dow LLC사는 1997년 설립된 미국업체로, 비용과 성능면에서 우수한 콘같은 천연자원을 전적으로 이용해 일련의 폴리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독점적인 polylactide 폴리머 생산을 위해 natural plant sugar 생산절차에 자체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개발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Business 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