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캔재활용협회(회장 윤석만, 포스코 부회장)는 7월 10일 협회, 회원사와 포스코 임직원 등 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에서 스틸캔 줍기를 겸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최근 원자재난 등으로 자원의 재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스틸캔 수거와 함께 스틸캔을 압착하는 과정과 스틸캔의 재활용 과정을 참석자와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설명했다.

또한 스틸캔의 다양한 용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참관한 시민들에게 스틸캔 화분과 저금통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이날 수거된 스틸캔은 포스코, INI스틸과 같은 금속캔 스크랩을 필요로 하는 일관제철소와 전기로사 등에 원료로 제공되어 새로운 철강제품 생산에 재활용하게 된다.

매월 셋째 주를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에서도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임직원 200명이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반포, 잠실지구에서 스틸캔, 페트병,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줍기에 동참했다.

(포스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