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쯔비시화학 계열의 「니혼폴리에틸렌」과 「니혼폴리프로」는 범용합성수지인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의 감산에 들어갔다. 원유, 나후사(조제가솔린)의 가격상승에 따른 채산성악화가 원인이다.

양 수지는 국내외에서 모두 가전, 자동차용 등으로 수요가 활발하여 풀조업을 해왔지만 수요호조에도 불구, 이례적으로 감산을 단행하기로 결단했다.

「니혼폴리에틸렌」은 연생산능력 126만톤의 폴리에틸렌 생산설비를, 「니혼폴리프로」는 연간 108만톤의 폴리프로필렌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관련분야에 있어 일본 최대기업이다.

전 설비를 대상으로 7월초부터 감산에 들어간 양사는 월간 5000톤의 감산(각각 6-7%, 5-6%)를 적어도 9월말까지는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