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바 있는 분석 기술 전시회에서 이른바 유럽물질기준(ERM : European reference material)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유럽의 표시(Mark)가 창안되었다.

ERM라벨은 식품, 건강관리 및 환경보호라는 차원에서 대중의 신뢰도를 강화시킨다는 새로운 개념으로서, 식품과 기타 제품의 화학적, 생물학적 성분을 측정하기 위한 유럽의 규격제도를 제안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도에서 고도의 유럽 규격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시인되고 있는 ERM 표시를 창안하게 되었고, ERM은 역시 동 분야의 주요 기관 간에 협력을 통해서 유럽의 연구 공간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ERM 마크는 유럽 수준에서 보증기준물질(CRM : Certified reference materials)을 확인할 수 있다. CRM의 생산 보급에 따른 공동 노력으로 특히 유럽 시장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EU 연구담당 집행위원 Philippe Busquin은 표명했다.

ERM 방식은 특히 발동기용 연료(Motor-fuel)의 유황(Sulphur)의 비율을 측정하고 유전자변형 유기체를 검출할 수 있는 물질기준에 중점을 둘 것인데, 환경 보호를 격려하고 GMO에 관한 EU의 엄격한 입법 규정의 창안을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CORDIS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