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꼬모의 자회사인 도꼬모-센쯔우와 수산청의 외부단체 「해양수산시스템협회」는 14일, 생선의 포획장소 등의 이력을 2차원 바코드(QR코드)에 기록하여 수퍼마켓과 음식점 등에서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9월에 실증실험을 가질 예정으로 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소비자의 수요또한 높아지고 있어 2005의 상용서비스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험은 홋카이도,쿠시로오키에서 잡히는 꽁치를 대상으로 행할 예정이다. 생선이 잡힌 그 자리에서 어부의 이름과 소속어협의 이름, 포획장소 등의 정보를 어선에서 위성경유로 도꼬모-센쯔우의 데이터센타에 직접 송신한다.

뭍으로 옮겨진 후 어항에서는, 송신된 정보를 입력한 QR코드를 상자에 붙여서 출하할 계획이다.

음식점 등에서 조리된 후에 QR코드를 부착하여 내놓아 고객은 휴대폰 단말기를 이용하면 그 자리에서 정보를 읽어낼 수 있는 구조이다. 문의처의 전화번호와 관련 홈페이지 주소도 표시된다. QR코드는 바코드의 20~100배의 정보가 기록되는 것이 특징으로 광고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