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카사산업은 최근 PET보틀용 고습내열성을 가진 1피스타입의 힌지캡을 개발했다. 제품명은 「Re(리사이클)-PET 내열 힌지캡(hinge-cap)」이다.

새로운 구조설계에 의해, 고온충전시에도 밀폐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외에, 캡 안의 샤워수 흡수를 방지할 수 있다. 더욱이 오프너없이 용이하게 분리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카사산업은 이 PET용 내열 캡을 조미료용 캡을 중심으로 다른 분야에도 그 용도를 넓혀갈 예정이다.

종래 고온충전용 용기는 유리병이 주류였다. 이 때문에 유리병용 내열캡으로는, 병마개에 힌지캡(hinge-cap)을 끼워넣은 2피스타입을 판매해왔다.

꽉 맞게 눌러진 중간마개(PE)에 뚜껑용 기구를 장착시킨 링상태의 상단 캡(PP)을 씌워, 고온충전에 대응하도록 했다.

1피스 타입으로는 충전후의 밀폐성을 유지하는 일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PP를 포함한 2피스타입은 분리하는 데에 있어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1피스타입의 상품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왔다.

개별적으로 식사를 하는 형태가 증가하는 요즘, 양념·간장 등의 고기능식품의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용기가 다양해져, PET보틀의 적용도 늘어왔다. 충전환경도 복잡화되면서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중시하는 캡의 고기능화의 요구도 높아졌다.

특히 고온충전 등, 식품 메이커측의 요망과 분별기능의 용이성이라는 유저비리티를 겸비한 제품의 요망이 높아져, 1피스타입의 PET보틀용 내열캡의 개발을 단행하게 되었다.

이 제품의 내열온도는 90도에 가깝다. 표재는 LDPE를 적용하였다. 또한 제품명에 "Re"라고 표시한대로, 용기본체와 캡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용후 캡의 상단부를 잡고 절단부를 따라 뜯어나간다. 오프너는 기본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미카사산업은 수년전부터 환경을 테마로 하여 시장의 요구에 따라 오프너를 사용하지 않고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내열
1피스캡의 판매에 의해 “Re”캡의 사용을 넓혀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