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쿠레하화학공업은 전자레인지로 가열만 해도 냉동우동이 조리되는 전용용기를 개발하였다.

이 전용용기는 소쿠리가 부착된 이중구조를 적용하여, 간장이 밑 바닦면에 부어져 있는 용기에 냉동된 우동을 넣은 소쿠리를 설치하여 전자렌인지에서 가열하면 간장에서 올라오는 증기로 우동이 해동되는 방식이다. 냄비에서 우동을 삶는 것에 비해 조리시간이 단축되고 조리법 또한 간편해졌다.

제품명은 「키친또상 렌인지에서 만드는 우동 냉동우동 전용」으로 15일부터 출시 예정이다. 크기는 넓이 163㎜, 높이 219㎜로 소쿠리와 용기는 폴리프로필렌 수지를 이용하였다. 500W의 렌지로 7분정도 가열하면 우동을 먹을 수 있다. 용기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767엔 정도선.

조승주 기자 / yurizoo@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