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와 후지쯔는 IC칩을 탑재한 태그 신제품을 잊달아 발표하였다.

히타치는 내수성이 있는 초박형의 태그 등을 개발하였고, 후지쯔는 온도와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첨가하였다. IC 태그는 공장의 부품관리와 식품의 생산이력추적 등 다양한 용도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능을 높인 태그의 개발로 시장확대를 노리고 있다.

히타치는 0.3mm의 초소형 IC칩 ‘뮤칩’과 안테나를 초박형의 수지필름에 끼워넣은 태그 4종류를 10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의복 등에 장착한 채로 세탁을 해도 고장나지 않는 두께 0.3mm의 내수성태그와 금속에 첨가가능한 박형 태그, 편면에 점착 테이프를 붙인 태그 등으로 가격은 1개당 20엔 이하로 내다보고 있다.

조승주기자/ yurizoo@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