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개 회사가 업무제휴하여 RFID(Radio Frequency-Identification, 무선 태그)를 활용한 ´로직스·솔루션´을 개발, 실증실험을 개시한다.

이번 ´로직스·솔루션의 개발´은 업무제휴의 구체적인 성과의 하나로, 향후 2005년 6월 제품화를 목표로 실증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본 솔루션의 활용으로 검품업무의 자동화 및 전체의 가시화 등을 비롯하여, 물류 업계에 있어 종래의 자동 창고시스템 대비 약 50%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로직스·솔루션´의 개념은 자동창고에 RFID 리더/라이터를 설치하여 패킷내의 상품마다 부착된 RFID를 읽음으로써 지정 품목에 대한 상태 체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컨베이어 도중에 설치된 RFID 리더/라이터로 로봇이 피킹한 상품의 품목·개수 등을 체크하여 피킹 후의 검품 업무의 자동화를 실현한다. 이로써 창고나 배송 현장에서의 검품작업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다.

자동 창고에 설치된 RFID 리더/라이터에서 수록된 정보를 정보시스템에 송신함으로써 발주·출하·재고정보 관리 등 기업내 로직스 업무에서의 리얼타임 활용과 회계 처리의 효율화 등을 실현할 수 있다.

RFID는 정보를 기록하는 소형 IC칩과 안테나로 구성된 장치의 총칭이다. 개개 물건에 고유 ID를 부여하여 일정 거리 떨어진 장소에서도 여러 물건의 ID를 일괄하여 읽고 씀으로써 상품의 위치와 수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검품 및 상품 보충 등의 물류 관리의 효율화를 실현한다.

또한 개개 상품의 운반과 유통 과정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판매 효율의 향상과 함께 안정성과 이력관리 면에서도 그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www.nec.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