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충북 영동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해 2억2246만원을 들여 10종의 포장재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개발하는 포장재는 ▲영동대 벤처식품 포도즙박스 ▲와인코리아㈜ 누드와인 케이스 ▲영동군포도회 소량포장 선물세트 ▲곶감생산자협회 곶감 포장재 ▲ 영동감연구회 감 포장재 ▲영동표고영농조합 표고 포장재 ▲영동배연구회 배 포장재 ▲영동산골오징어 오징어 포장재 ▲추풍령미곡처리장 일라이트쌀 포장재 ▲양강한우영농조합 천마산한우 포장재 등이다.

군은 포장재 개발 및 제작비로 이들 10개 사업자에 900만원씩 모두 90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포장재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는 포장재 개발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