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차석용)에서는 땅콩의 고소한 맛을 비스켓으로 담아낸 ‘땅콩그래’를 업그레이드해 4년 만에 재출시 했다.

1980년 첫 선을 보인‘땅콩그래’는 고소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던 해태제과의 대표적인 비스켓 제품으로 최근 복고 열풍에 맞춰 리뉴얼하여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선보이는 ‘땅콩그래’는 땅콩의 함량을 3%에서 5%로 높여 고소한 맛이 두 배 정도 증가 되었으며, 쿠키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쉽게 부서지던 포장 용기를 개선하여 밀봉포장을 통해 더욱 세심한 품질관리에 신경을 쓰면서도, 기존 제품의 패키지 색을 그대로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도록 디자인 하였다.

기존 제품에 적용되던 GS포장은 내용물과 타이트 하게 밀착되어 내용물이 부서지기 쉬우며 밀봉성이 떨어내 중요 내용물인 땅콩이 산폐되기 쉽다는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태제과에서는 트레이를 적용한 필로우포장과 여기에 외부 케이스를 적용하여 제품의 안전성과 보관성을 높였다.

해태제과는 ‘땅콩그래’의 재출시와 더불어 대규모를 시식행사와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가을철 커피와 어울리는 비스켓 제품의 성수기를 맞아 출시 초기 1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