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케미칼은 근래 생분해성수지 「비오노레」를 이용한 생분해성을 가진 저온슈링크타입 압연필름 「도케미비오」를 상품화하였다. 이 제품은 세로방향에서의 수축개시온도는 50℃에서 반응이 시작되며, 수축속도도 빠르고 주름도 적다.

더욱이 생분해성기능을 가지고 있어, 흙 안의 미생물 등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고 말해진다. 동사는 환경 ISO취득기업 등 환경의식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샘풀출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계에 침투할 방침이다.

「비오노레」는 「쇼와고분자」회사가 개발한 원료로 흙 안의 미생물 등으로 분해되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가 된다. 또한 소각해도 연소칼로리가 적고, 쉽게 소각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름, 씨트, 필라멘트, 부직포, 라미네이트, 발포성형품, 사출성형품 등으로 상품화되는 등, 착실히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제품이다.

PET슈링크로는 일본 내 톱클래스의 생산능력을 가진 도요케미칼이 이 비오노레를 이용한 독자적인 압연기를 사용하여 제품개발을 한 「도케미비오」는 저온슈링크타입압연필름과, 상온에서는 길이의 안정성이 양호한 일반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특히 저온슈링크타입은 가로방향의 수축개시온도가 50℃부터 70℃까지로 열수축은 25%이상이 가능하다. 100℃의 경우에는 70%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수축속도도 빠르며, 수축 얼룩과 주름도 적다. 이 때문에 저온단시간으로 포장에 필요한 내용물과 슈링크라벨, 집적포장 등에 최적이다.

이에 더해 포장후의 결속력또한 충분하여 느슨해짐또한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쇄성도 양호하여 코로타처리가 불필요하며, 우수한 씰강도를 겸비하고 있고, 활성도 좋아 기계적성의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등, 수많은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동사에서는 슈링크포장기를 이용한 PO계 다층필름과 신제품 「도케미비오」에, 30micro미터의 110℃, 3초의 수축비교테스트를 실시하여 거의 차가 없이 양호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더해 양산(量産)에서도 시작(試作)을 행해 확판활동을 앞으로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쉬운 커트타입에서도 개발을 진전시킬 예정으로, 다양한 제품개발을 행할 계획이다.

조승주 기자/yurizoo@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