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공제지에서 개발한 "커피우유 200㎖ 10개입 완충제 일체형 골판지 상자"가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최하는 제4회 그린포장 위너상 대상에 선정되었다.

삼공제지의 "커피우유 200㎖ 10개입 완충제 일체형 골판지 상자"는 완충재 역할을 하는 돌출 고정대를 정밀한 설계와 타발을 통하여 골판지 상자에 일체화 시켜 별도의 플라스틱 PS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제품 운송용 포장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완충재 투입 공정없이 자동화 포장 라인에 바로 투입될 수 있어 포장재료를 원천 감량할 수 있음과 동시에 포장 부품 수를 단순화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삼공제지는 이 밖에도 ´휴대폰 원터치 접철식 골판지 완충제´로 그린포장 위너상 포장재 생산업체 포장재 감량화 부문에도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그린포장 위너상에는 대상을 비롯하여 포장재 사용업체에 CJ(주)의 ´햇반´을 비롯한 5개 제품이, 포장재 생산업체 부문에서 삼공제지의 ´휴대폰 포장용 원터치 접철식 골판지 완충제´를 비롯하여 5개 제품이 품이 선정되었으며 위너특별상에 LG생활건강의 ´아트만 엑스트림´이 선정되었다.

그린포장 위너상은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공모하는 제도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고 감량화를 유도하면서, 폐기할 포장재에 대하여 재활용, 재사용하고 매립소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포장재 생산업체 및 포장재 사용업체,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포장의 실천을 유도·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이번 제4회 그린포장 위너상의 수상업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순우 기자/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