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타무라 화학은 독자적인 나노콤포지트 배리어코트 기술에 의해 새로운 하이배리어OPP필름「NCX」를 개발, 본격적인 전개에 들어갔다.

일본포장타임즈에 따르면, 후타무라 화학은 비염소계의 완전 수성 코팅을 실시, 투명증착필름에 가까운 산소투과도, 수증기투과도를 실현해냈다. 충분한 내수성을 겸비함과 동시에 수성/유성 양쪽의 인쇄적성을 가진다.

식품은 물론 높은 가스배리어성이 요구되는 폭넓은 포장용도에 수요개척을 겨냥하고 있다.

후타무라는 신소재 개발 메이커로서, 지금까지 OPP, CPP, L-LDPE, PET 셀로판 등을 제품화하여, 안정된 고품질 제품을 시장에 제공해 왔다.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특징적인 제품도 다수 있으며, 그 예로서는 비염소계의 EVOH공압출 배리어필름 「ECO필름」, 청과물의 신선도유지포장에 적격인 가스통기성 필름 「PORO FRESH」, 수성/유성 양쪽 모두의 잉크에 대응하는 OPP필름 「AQ시리즈」, 유니버설 디자인을 의식한 이개봉성 필름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아이템에 더해진 것이 「NCX」이다. 독자적인 코팅기술에 의해 유기폴리머와 무기화합물을 복합화한 코트층을 가진 하이브리드 배리어필름으로, 투명증착 필름에 가까운 산소투과도, 수증기 투과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트면은 높은 포면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더욱이 충분한 내수성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수성/유성 양쪽에 인쇄적성이 우수하고, 라미네이트 적성도 높다.

또한 가스배리어성과 방습성도 우수하여, 습도가 높아도 산소배리어성이 양호하다. 보향성에서도 우위성을 가지고 있다.

제품 구성은 하이배리어타입(산소투과도가 2cc/m2·24hr·latm )의 「NCX-2」, 표준타입(산소투과도가 5cc/m2·24hr·latm)의 「NCX-5」가 있어(20℃·80%RH), 두 아이템 모두 편면 코트 타입이다. 두께는 20,25,30 micro 미터가 마련되어 있다.

후타무라는 지난 10월 25일 종래「니무라 화학공업」에서 「후타무라 화학」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조승주 기자/ yurizoo@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