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터 포장기계 전문메이커인 (주)흥아기연(대표이사 강신영)이 지난 11월 29일 한국포장기계협회 최상식 회장을 비롯한 관련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ACK CENTER 준공식을 가졌다. 더불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산학 협동으로 2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개발한 일체형 카톤블리스터 포장기를 처음으로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흥아기연의 PACK CENTER는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의 본사 부속부지에 별도로 대지면적 185평, 연면적 714평의 지상 5층 지하 1층의 건물을 건립하여 생산공간 확충은 물론 부설연구소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1970년에 설립, 올해 창사 34주년을 맞이하는 흥아기연은 유망중소기업으로써, 블리스타 포장기(일명 P.T.P 포장기)를 제조, 생산하여 내수 판매는 물론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년 매출대비 10%이상 투자함으로써 정부로부터 신기술 기업으로 벤처기업 승인을 받았고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BLISTER 포장기계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선두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흥아기연은 PACK CENTER 준공식에 즈음하여 회사의 새로운 CI를 공개하며 제2의 힘찬 도약을 시작하였다.

백재민 기자/pack@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