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술사회(회장 김 청)에서 올해부터 시행키로 한 ´10대 우수포장 선정(KOREA TOP 10 GOOD PACKAGING AWARDS)´ 제도의 마크를 공개하였다.

한국포장기술사회는 12월 1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송년회를 갖고 올해 부터 시행키로 한 ´10대 우수포장 선정(KOREA TOP 10 GOOD PACKAGING AWARDS)´ 제도의 취지를 회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와 함께 마크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10대 우수포장 선정(KOREA TOP 10 GOOD PACKAGING AWARDS)´ 제도는 국내에서 포장기술의 최고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사)한국포장기술사회가
주체가 되어 매년 10개의 우수포장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제도로 선정된 제품에는 우수포장(GOOD PACKAGING, GP)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포장기술사회에서는 이 제도를 통해 포장산업의 중요성 인식 및 위상제고, 포장기술의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통한 국제 경쟁력 향상, 국내 포장기술의 발전 유도, 국내 포장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의 이바지 등을 추구할 계획이다.

´10대 우수포장 선정(KGPA)´의 대상에는 소비자 포장(상업포장) 분야, 물류포장(공업포장) 및 포장시스템 분야로 분야에 관계없이 총 10개 제품이 선정되며 당해 연도와 그 전년도에 출시되었거나 유통 중인 포장제품이 출품 가능하다.

´10대 우수포장 선정(KGPA)´의 올해 진행과정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출품 접수를 받으며, 내년 1월 13일 심사와 1월 1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시상은 내년 한국포장기술사회 총회와 병행하여 가질 예정이다.

한국포장기술사회는 이날 송년회에서 올해 추진해온 사업들을 살펴보고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 계획을 살펴보았다. 기술사회는 내년에 국제세미나와 포장 중간관리자 교육 등 용역사업의 확대, 기업회원 유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포장기술사회 김청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포장기술사자격시험의 존폐 논란이 유지되는 방향"으로 일단락 되었다며, "응시인원이 적어 내년 이후 격년제로 시험이 시행된는 만큼 회원 주위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홍순우 기자/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