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월간포장」독자여러분의 큰 발전과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년 한해를 보내면서 돌이켜보면 실로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정치의 불안정, 국제유가 폭등, 북핵문제 등과 함께 국내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국면 등으로 모든 업계가 대단히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파렛트 업계도 국내 시장의 정체 및 원재료 가격의 상승, 소재 경쟁의 심화 등으로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파렛트 업계로서 한편으로는 국제적인 위상을 크게 높이고 파렛트의 국제 표준화를 위하여 한국 파렛트 업계의 주도적인 역할이 하나씩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ISO/TC51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여 개최함으로써 한국 파렛트 업계를 세계 각국에 알리고 한·중·일 파렛트 표준화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아시아 파렛트 표준화를 주도하는 확실한 주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국내에 있어서도 파렛트 산업대상 제정 시행 및 물류표준시설인증제 시행 등 우리나라 물류표준화 촉진을 위한 새 제도가 정립된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늘 그러했듯이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패배의식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과감한 도전의식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월간포장」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다시 한번 여러분의 희망찬 새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