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산업성이 온난화가스의 주요인인 이산화탄소(CO₂)의 업종별 삭감전망을 정리했다고 일본공업신문이 보도하였다.

일본공업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30개업종중 업계마다 책정하고 있는 2001년시점에서의 삭감목표에 대해 달성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곳이 19개업종, 추가대책을 강구하면 달성가능하다는 평가가 11개업종으로 나타났다. 다만, 작년과 같이 달성이 곤란하다고 평가되는 업종은 전무했다.

추가대책이 필요한 11개업종중 철강, 전력, 전기.전자 등은 교토메카니즘의 활용으로 부족분을 보전할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추가대책이 불명한 업종에도 구체책의 제시를 요청할 방침이다.

경제산업성은 이번의 삭감전망으로 토대로 향후 일본정부 전체에서 책정할 새로운 지구온난화대책추진대강에 반영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향후 일본정부에 의한 교토메카니즘활용을 정식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토대로 산업계가 독자적으로 실행할 교토메커니즘에 의한 삭감량에 대해 업종별 삭감목표달성에 충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정부에 삭감량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것이 조건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30개업종의 CO2삭감 목표달성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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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목표달성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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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연맹 ◎
일본화학공업회 ◎
일본알루미늄협회 ◎
※일본전선공업회 ◎
일본석회협회 ◎
시멘트협회 ◎
판유리협회 ◎
일본자동차공업회 ◎
일본염색협회 ◎
일본유리병협회 ◎
일본백화점협회 ◎
일본체인스토어협회 ◎
일본프렌차이즈체인협회 ◎
석탄석광업협회 ○
일본伸銅협회 ○
일본베어링공업회 ○
※일본가스협회 ○
일본위생설비기기공업회 ○
일본광업협회 ○
일본고무공업회 △
일본제지연합회 △
일본산업차량협회 △
일본자동차차체공업회 △
일본공작기계공업회 △
※일본철강연맹 △
※전기사업연합회 △
일본산업기계공업회 △
일본자동차부품공업회 △
※전기.전자4단체 △
일본건설기계공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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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 목표를 이미 달성하고 있으며 충분히 달성가능
○ : 목표는 아직 미달이지만 순조롭게 개선경향이 있어 충분히 달성가능
△ : 목표미달로 개선경향이 확실하지만 추가적인 대책에 의해 충분히 목표달성이 가능한 범위에 있음.

※은 교토메커니즘을 포함한 대응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