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에서 마개에 빨대를 꼽아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커피음료 ´산타페 소울프레소´를 선보였다.

´산타페 소울프레소´는 국내 최초로 고온 살균이 가능한 PET용기를 적용하였으며, 빨대로 뚜껑을 직접 뚫어서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제품은 안정성 확보를 위해 냉장 및 온장 유통 모두 가능하도록 하였다.

PET보틀에 빨대를 꼽아 마실 수 있는 커피 제품은 지난해 초 일본에서 등장하여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같은 인기는 무엇보다 마개를 열어 마시던 PET보틀의 개념을 바꿔 마개 위에 스트로 구멍을 뚫어 빨대로 마실 수 있도록 한 편리성에 기인하였다.

빨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젊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산타페 소울프레소´가 일본에서의 경우처럼 국내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순우 기자/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