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포장전시회인 「KOREA PACK 2005(제10회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에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KOREA PACK 2005의 전시사무국인 (주)경연전람의 주최아래 열렸다.

(주)경연전람의 김길수 팀장은 “KOREA PACK 2005의 가장 주목할 점은 경기도 일산의 ‘KINTEX’에서 개최되는 것”이라며 “기존의 COEX의 경우 대형 전시회를 개최하는 데에 있어서 규모의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킨텍스의 전시장은 기둥이 없고 단층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전시관의 면적이 축구장 6개를 합친 대형규모이므로, KOREA PACK의 개최에는 최적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KOREA PACK2005가 서울국제식품전(SEOUL FOOD 2005)과 동시에 개최되는만큼 KINTEX로의 이전은 필수불가결했다는 의견이다.

(주)경연전람은 KOREA PACK 2005의 전반적인 특징으로 ‘낱알식별표시제 적용 프린팅기 제조업체의 주목’, ‘검사장비의 여전한 강세’, ‘포장기계의 자동화 부품’ 등을 들었으며, 부대행사로서 (사)한국포장기술사회가 지난 2월 발표한 10대우수포장 관련의 특별전시관과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의 포장디자인관련 특별전시관 등의 2개의 특별전시관 및 (사)한국포장학회와 대한화장품협회 주최아래의 포장관련 기술세미나 등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바이어 및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조직망을 통하여 세계 70여 개국 103개 해외 무역관에서 유력바이어들을 유치하고 있다”며 “최신설비로 무장된 KINTEX에서 세계 유수의 전시회에 버금가는 포장전시회를 선보이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조승주 기자/ yurizoo@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