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윤영달)가 국내 최초로 토마토로 만든 아이스크림 ‘토마토마’를 20일 출시했다.

신제품 ‘토마토마’ 는 아삭한 얼음 알갱이와 토마토를 섞어 만든 바를 달콤한 크림이 둘러싸고 있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토마토는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야채 중에서도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을 정도로 맛도 뛰어나 인기가 높다. 서양에서는 소스나 샐러드로 국내에서는 음료로 이미 오래 전부터 선보이고 있었지만,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인 것은 ‘토마토마’가 처음이다.

해태제과는 야채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제품 포장을 귀엽고 깜찍한 토마토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숙함을 더했으며 청소년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튜브형 포장도 출시하여 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토마토마´를 올 여름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월매출액을 30~4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