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ba Specialty Chemicals(본사：스위스 바젤시)는, 폴리머 및 고무용의 새로운 유기 항균제　Ciba IRGAGUARD　F3000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 항균제는 곰팡이나 사상균의 증식을 억제해 퇴색, 부식, 악취 등을 막을 수 있어 폴리머 제품을 보호하게 된다.

IRGAGUARD F3000은 PVC, 폴리우레탄,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등의 다양한 폴리머 및 고무, 일래스터머에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주로 합판이나, 욕실, 부엌 등 물이 닿는 곳에 쓰이는 용품의 곰팡이 대책을 위해 개발되었다.

IRGAGUARD F3000의 발매에 의해 고객들은 기존의 방조제 IRGAGUARD A2000, 유기계 항균제　IRGAGUARD B1000이나, 최근 특정 용도로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미국 식품 의약품국(FDA)의 인가를 취득한 은계열의 항균제 IRGAGUARD B5000과 함께, 폭넓은 용도에서의 사용구분이 가능하게 되었다.

Ciba Specialty Chemicals의 지난 2002년 전세계에 대한 매출은 약 71억 스위스 프랑이었으며, 이노베이션(innovation)를 촉진하는 연구개발에 2억 9,400만 스위스 프랑을 투입하였다.

(release.nikkei.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