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는 오늘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German World 2005 - 독일첨단기술전」을 개최한다.

German World 는 독일 기업들이 한국에서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며, 이를 통해 양구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회로서 독일의 전반적인 산업용품 및 소비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의 세계적인 기업인 바스프(BASF Company), 보쉬(Bosch), 바이엘(BAYER), 만로랜드(MAN Roland), Siemens AG 등이 독일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임은 물론, 독일학술교류처(DAAD)는 한국 학생들에게 첨단기술국으로서의 독일유학에 대한 전망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으로, 독일의 대학과 기업이 연계되어 소개된다.

한편 전시회 기간동안은 ‘독일의 창조성과 혁신: 21세기 Made in Germany 기술경쟁력’ ‘2005년 한독 과학-기술(Sci-Tech)포럼’ 등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심도있는 독일관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Dieter Brinkmann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은 “German World 2005를 통해 Made in Germany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수준의 제품을 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이라며 “첨단 연구 분야가 발달한 한국과 독일이 협력한다면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주 기자/ yurizoo@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