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ACK 2005 전시회가 개막 3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의 수가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KOREA PACK 2005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KOREA PACK에 대한 관심은 이번 전시회부터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으로 옮겨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들은 기존 코엑스에서 킨텍스 전시장으로 옮기면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관람객들에게 전시장 변경을 홍보하느냐 하는 점이었다.

이러한 우려는 이번 전시회를 개막한 후 바로 해소되었다. 예전 코엑스 개최 전시회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을 하면서 전시장 변경에 대해 관람객들이 많이 알고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전시회 개막 이틀이 맞이하면서 다양한 경품행사 등 전시회 관람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전시회 이틀간 전시회를 찾을 관람객들도 예상을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KOREA PACK 전시회가 서울식품전과 동시에 개최되면서 식품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동시에 포장전시회를 방문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한편, 이번 KOREA PACK 2005 전시회에 마련된 (사)한국포장기술사회의 ´10대 우수포장 특별관´이나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의 ´대한민국 패키지디자니 대전 특별관´ 등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이 높았다. ´10대 우수포장 특별관´에서는 선정된 제품들을 직접 시음해 보거나 구조를 살표볼 수 있으며 포장기술사 회원들이 업체의 포장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면담을 해주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