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키스이 플라스틱(積水化成品工業)은 발포스티롤(EPS)용기 내 품온관리가 가능한 「선도유지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닛뽀(日報)의 팩피아는 전했다.

세키스이 플라스틱은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한 각종 물류용기의 개발에도 성공하여, 새로운 제품전개를 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사가 개발한 「선도유지 시뮬레이션 기술」은 소비자의 엄중한 품질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외기(外氣)온도와 경과시간을 설정하면, 물류용 EPS용기 내(식품, 냉매, 공기, 기타 부재료)의 상태를 컴퓨터 안의 수치모델에 의해 재현하여 온도분포를 산출한다.

이에 의해, 식품용 용기의 설계 등에 내용물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실제와 가까운 상태로 파악할 수 있다.

조승주 기자/ yurizoo@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