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거제시는 고품질 쌀생산의 유통촉진과 유통질서의 확립을 위해‘포장양곡 표시제’지도 단속을 도, 시, 농산물품질관리원 통영, 거제출장소와 합동점검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도 단속대상은 쌀 유통업체와 쌀을 매입하여 재포장 또는 소포장단위로 판매하는 업체로 관내에서 농협판매장, 대형마트, 도정업체를 포함하여 약 80여개 업체가 쌀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점검사항은 쌀의 경우 원료곡의 수확표시, 내용물의 중량표시, 국산농산물의 경우 국산 또는 시, 군명의 원산지 표시, 쌀로 도정한 날짜표시, 생산자 또는 가공자의 주소, 상호명, 전화번호 표시등을 구분표시 하여야 하며 표시사항을 위반할 시에는 양곡관리법에 의거 2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