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폴리프로필렌(PP)용 투명염료를 개발한 Milliken사는 기자회견에서 “ClearTint 기술은 그동안 상품의 일개 구성요소로만 간주받던 병 뚜껑이 소비자 호소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투명한 폴리프로필렌으로 음료나 브랜드 색상을 드러냄으로써 음료수 병의 미적요소를 제고시켜 주는 부가요소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Milliken사의 고객사인 Bormioli Rocco는 ClearTint 염료를 이용하여 생수, 음료수 및 기타 음료수용 투명 뚜껑을 개발하였다. 병 뚜껑은 일반적으로 고체 염료를 이용하여 알루미늄이나 PP로 만들어져 왔다. 거기다가 PP는 병입을 보호하는 잇점도 가지고 있다.

Milliken사는 이탈리아의 Pavia 지방 Rivazzano에 있는 공장에서 사출성형방식으로 ClearTint 염료를 사용한 병뚜껑을 생산하고 있다. Milliken사의 ClearTint 염료는 독성이 없으며, 내열성이 있다. 또한 ClearTint 염료를 이용한 상품들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Food Production Daily)